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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우메다 오코노미야끼 맛집 후쿠타로(Fukutaro) / 공중정원

해외여행

by sunbeshiny 2020. 1. 7.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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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1-0703
오사카 여행
w. 여자다섯

DAY 1
출발/도착  공항-남바 이동 ▶ 점심  숙소 체크인  오사카성  헵파이브  저녁 ▶ 공중정원

 

우메다

헵파이브 > 그랜드프론트오사카, 후쿠타로(Fukutaro)

아직 여행 첫 날.ㅋㅋ
헵파이브에서 나와서 우메다역을 가로질러 지나 쭈욱 위로 걸어 올라감
공중정원 가는 길 중간에 있는 오코노미야끼 집을 가기로~

가는 길에 독특하게 생긴 건물이 있어서 찍어놨다~ 
카메라? 방송국? 뭐 그런 거인가봄 
요도바시 우메다
벌써 날이 깜깜해짐.ㅠ 첫날부터 정말정말 많이 걸었다~
밤을 새고 아침 비행기로 오사카에 온지라, 하루가 더 긴 것 같음 

우리가 찾아간 곳은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 (Grand Front Osaka) 라는 백화점? 같은 곳이 있는 곳,
서울 광화문 디타워 그랑서울 뭐 이런 식당 많은 빌딩 같은 곳
그랜드프론트 오사카 안에 있는 식당이다,

그랜드프론트 오사카 맞은 편에도 B동 건물이 하나 있는데,
우리는 그 건물로 들어갔다가,
2층에 있는 연결 다리를 건너서 그랜드프론트오사카 A동으로 들어갔다
위 사진은 맞은 편 건물에서 다리 건너 그랜드프론트 오사카로 들어가는 입구

A동에서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가면~
7층에 후쿠타로(Fukutaro) 야끼소바 오코노미야끼 등등 철판요리집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

후쿠타로

도착하니 우리가 딱 첫 웨이팅이었음.ㅎㅎ
웨이팅이 있으니 적당히 인기도 있는 집 같고, 조금만 기다려도 되니 기다릴만 했고.ㅎㅎ

밖에서 기다리면서 찍은 홀 사진~
여행하는 동안 이런 바 스타일 식당이 정말 많았던 것 같음

식당 밖에 있는 메뉴,
기다리면서 먼저 오코노미야키1, 야끼소바1, 파전1 총 3개 주문해 둠

한국인들이 많이 오는지 아예 한국어 메뉴판이 있네용. 굿.

다섯명 쪼르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나서, 앉아서
주인아저씨(같으심)가 쿠킹스테이션에서 메뉴 만드는 걸 지켜봄.
보기만해도 맛난 것.

무더위에 하루종일 고생한 우리, 각 맥주 한 잔씩 먼저, 짠-

우리가 시킨 메뉴가 하나씩 나올 때마다,
하나씩 다섯 등분해서 나눠먹고  또하나 나오면 또 오등분하고,
하니 금방 먹었다 ㅋㅋ

먼저 나온 오징어야끼소바

새우파전!

오코노미야끼

세 개를 시켜놓고
옆테이블에서 주문한 거 보고, 너무 맛있게 생겨서...
저거 뭐냐고 물어보고 또 시킴..ㅎㅎ
여긴 정말 솔직히 넘 맛있긴 했다.ㅋㅋ

다섯 명이서 맥주 한 잔씩 + 두잔 더
메뉴 4개
다섯 명이서 총 7200엔,
저녁 치고, 맛 치고 잘 쓰고 잘 먹음!
여기 서빙하는 아저씨 중에 오달수 닮은 아저씨가 있는데,
주문용 한국어 넘나 잘하셔서 반가웠고, 오달수 닮아서 그냥 친근하고 웃겼다
정작 본인은 모르겠지만.ㅋㅋ 나오면서 같이 사진 찍자고 하고 싶었는데
까먹음.ㅋㅋ

잘잘 먹고 나와서 이제 마지막 코스~~
야경보러 공중정원으로 향합니당
그랜드프론트 오사카 나와서 바로 앞에 있는 지하도를 따라 건너면 금방!

 

오사카 공중정원

지하도를 건너서 작은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면 금방 공중정원 있는 건물이 나오는데,

들어가는 길에 이렇게 예쁜 모빌 같은 것이:)

아마 복을 비는 의미의 발 이었던 것 같다,

에스컬레이터 타고 3층으로 올라가면,
전망대로 올라가는 엘레베이터를 타기 위한 줄이 기다리고 있다

밤이라 건물 외형을 완벽하게 보진 못했는데,
줄 서는 곳에 건물 모형이 이렇게

엘레베이터 줄 기다리면서, 밖에 있던 색감 예쁜 조형물

줄은, 이렇게나 길었다
길었던 것에 비해서는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다
차례가 다와가면 4줄로 줄을 맞춰 서라고 한다

이제 엘레베이터 타는 그룹으로.ㅋ
앞에서 줄 정리하고 사람 수대로 끊어서 보내는 관리하는 사람도 있음.ㅋ

38층?에서 엘레베이터를 내리면
또한번 이렇게 우주통로같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감

거기서 입장권 끊고 한 번 더 아주 작은 엘레베이터를 타고 나가면 야외 전망대!
주유패스로 입장권으로 교환해서 다섯명 모두 무료로 입장했다~

 

쨘- 펼쳐지는 야경
오사카에도 강이 있었네, 몰랐는데.ㅎ
서울 야경보다 되게 도시가 더 넓어보이는 느낌이다,

야경은 언제 어디서 봐도 좋다,
빌딩에서, 야외에서 보는 게 오랜만인 듯하다
바람이 좀 불고 습해서 셀카 건지기는 좀 힘들었음.ㅠㅋ

두 건물을 잇는 둥그런 전망대의 안쪽 모습은 이렇게 신기하게 생겼다
저것은 우리가 타고 올라온 에스컬레이터 통로인가보네

저 멀리 보이는 한강 같은, 요도강

중간에 조그맣게 나 있는 계단으로 내려가면 이런 포토존도 있음

한명은 후레시 옆에서 밝혀주고, 한 명은 찍고
모두가 돌아가며 인생샷을 건지고자 했으나
종일 더위에 고생한 얼굴과 습함, 바람에 꼴이 영.ㅠ.ㅠ

야외 전망대에서 한층 내려와서
실내에 기념품 샵과 앉아서 감상할 수 있는 쇼파가 있는 층으로.

야외에서 못 건진 여기서라도 건져보려고 또 폭풍사진ㅋ.ㅋ

이 층에도 소원을 기원하는 요런 곳이 있다,
우리는 올해 결혼하는 언니를 축하하며 우리의 흔적을 남겼당

 

우리 모두모두 행복하쟈♥︎

야경이 또 아쉬워 끝까지 이렇게 저렇게 계속 사진을 찍어본다-

사실 저녁 먹으면서 맥주 한잔하고, 이미 쩔은 피곤에 야경 볼 때부터 제정신이 아니었던 것 같다ㅠ
밤 새고, 정말 하루 종일을 돌아다녔으니-
우리 다섯은 모두 너무 피곤했다,
다리도 아프고 발바닥도 아프고 무더위에 끈적끈적하고,
그래서 서로 꼭 푹 쉬기 위해...
휴족시간을 무조건 사서 들어가기로.ㅋㅋ

우메다역까지 겨우겨우 걸어와서 근처에 드럭스토어를 찾자니,
그 많던 드럭스토어가 그 땐 왜그리 안 보이는지.
시간이 11시가 넘어 그런지, 우메다 역 안에도 안 보이고,
결국 일단 숙소 근처 역 - 니혼바시 역에 드럭스토어가 있는지 찾아보니 하나 있었다
그래서 지하철 내리자마자 드럭스토어를 향해 뛰었다 하하.
ㅋㅋ지금도 기억이 남- 니혼바시 역 2번 출구 나가는 길 바로 앞에 있는.ㅋㅋ
11시 29분에 매장에 도착했고 매장은 문을 닫으려고 바깥 물건도 다 들여놓고 있는 중이었다
마침 휴족시간 5박스에 완전 싸게 판매하고 있었던 것. 
우리는 손짓 눈짓으로 사정을 했고, 결제할 수 있게 해줬다..ㅋㅋㅋ

이 때 휴족시간 5개에, 2470엔
이 때는 몰랐는데, 완전 싸게 산 거였당...
5팩 하는 것 다시 사려고 마지막날 갔었는데 5팩 프로모션은 끝났었음.ㅠ
그리고 어느 잡화점에도 이 가격은 다시는 못 봤음..

역시 쇼핑은 그냥 보일 때 막 사야함...

휴족시간을 겟. 하고, 나와서 지나가는 편의점에서 내일 아침거리를 사서 들어갔다
도시락 몇 개랑, 컵라면 몇 개,
그리고 숙소 앞 마트에도 들러서 맥주도 하나씩.

그리고 12시 조금 넘어 숙소에 복귀했다

ㅋㅋ정말 피곤한 와중에 살 건 다 챙겨서 들어옴-
씻고, 다섯명 모두가 휴족시간 패치를 덕지덕지 온 다리 발바닥 아킬레스건에 붙이고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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