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01-0703
오사카 여행
w. 여자다섯
DAY 1
출발/도착 ▶ 공항-남바 이동 ▶ 점심 ▶ 숙소 체크인 ▶ 오사카성 ▶ 헵파이브 ▶ 저녁 ▶ 공중정원
지하철 타고 오사카 성 가기
지하철로 쉽게 갈 수 있어요. 다니마치욘초메 역에서 내립니다.
저는 숙소에서 출발했어요. 숙소에서는 니혼바시역, 다니마치큐초메역 두 개 역 모두 걸어갈 수 있어서 편했어요:)
오사카성 갈 때는 다니마치큐초메역으로 가서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어요.
지하철 표 준비하기 - 한국에서 미리 준비하는 주유패스
일본 지하철은 굉장히 복잡해서, 대략적으로라도 계획을 짜야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어요. 지하철표를 한국에서 미리 오사카 주유패스 를 구입해 갔어요. 먼저 3일 일정을 짜보고, 2 데이 패스를 살지 1 데이 패스를 살지 정해야해요. 저는 둘째날 교토에 갈 생각으로, 셋째날은 지하철을 타지 않을 생각으로, 첫째날만 사용할 원데이 패스로 구입했어요.
주유패스는 한국에서 먼저 구입해서 인천공항에서 받아가요
여행사 홈페이지나, 일반 소셜에서도 많이 판매하고 있어서 쉽게 준비할 수 있어요. 라피트, 한큐패스 등과 같이 묶어서 많이 판매하니 대략적인 일정 잡은 후에 구매하면 조금이라도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겠죠!
G마켓에서 구매했었는데 지마켓도 검색해보면 여러가지 구성으로 판매하고 있으니 각자 일정에 맞게 준비하시면 됩니다.
↓↓↓↓
오사카 주유패스 1일권 + 라피트 왕복권 구매 정보
주유패스 활용팁
저는 원데이 패스로 첫날 지하철 [숙소> 오사카성 > 우메다 > 숙소] 총 3번 이용했어요.
주유패스는 지하철 타는 것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쿠폰과 주요 관광지의 무료 입장권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니 꼭 사가는 걸 추천해요.
여러 혜택 중에 저는 헵파이브 관람차, 공중정원을 이 주유패스를 사용해 무료로 이용했습니다.
한국에서 주유패스를 구입하면, 이렇게 상세하게 설명된 안내 책자를 같이 받을 수 있어요. 받아서 어떤 곳에 방문해서 주유패스를 활용할지도 생각해보면 일정 짜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주유패스로 무료 입장 가능한 시설 // 교토 갈 때 쓴 한큐패스 (좌) 오사카 주유패스 원데이패스(우)
숙소 찾느라 시간이 좀 많이 지체가 되어서, 오후 늦게 오사카 성에 도착하게 됐어요. 입장 마감 시간 전에만 도착하면 될 거라 생각하고, 날씨도 너무 더웠던 터라 느긋느긋 걸어갔습니다. 지하철 역에서 내려 오사카 성까지는 좀 더 걸어야 하는데, 날씨가 정말 더워서 힘들더라구요. (여름 오사카는 정말 비추천합니다... 경험에서 나온 짠내나는 비추천..) 사진은 정말 맑고 파랗게 나와서 좋은데 말이죠.
정말 아주 조금만 덜 더울 때 왔으면 더 많은 시간을 보내려고 했을 것 같네요.(진짜 더워요 7월ㅠㅠ)
10분은 걸어야 성 문(?)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성문(?)을 들어가서도 오사카 성까지는 조금 더 걸어야해요
사실 아주 조금 걷는 건데도 뜨거운 날씨에 넘나 멀어 보였답니다ㅠ
짜란- 오사카성
관광객 정말 많구요,
입장 마감시간 4시반까지였는데, 우리가 25분에 도착했는데...
문을 이미 닫아버렸더라고요.
오사카성 일찍 방문하세요
들어갔으면 이것도 주유패스로 그냥 들어갈 수 있었는데, 입장 마감을 일찍해버려서 올라가보지도 못했어요.
알려져 있는 입장 마감시간보다 일찍일찍 여유있게 가세요!
오사카성 앞에서 사진만 남겨뒀네요.
아날로그파리-오사카성
오사카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구입한 카메라 어플, 아날로그파리. 한때 감성적인 필터로 정말 유행했던 어플이죠. 아날로그 도쿄, 아날로그 런던도 있었는데. 파리가 가장 유명했던 것 같아요. '아날로그 파리' 로 찍은 오사카성. 하늘도 더 감성적이어 보이고, 예쁘네요
오사카성 성문(?)을 나가면 아이스크림 음료 파는 매점이 정면에 기다리고 있어요
무더위에 고민할 겨를도 없이 아이스크림 하나씩 사서 더위를 식히려 했으나, 순식간에 녹아버리네요.
이 녹차 아이스크림은 오사카성 안에도 많이 팔고 있어요
지붕에 있는 애들이 넘나 귀욤네요
아이스크림은 하나에 400엔~ 맥주는 500엔~
일행들 몇몇은 이때부터 맥주 타임을 시작했습니다.
아이스크림 맛은 있는데 더위가 정말... 사자마자 사진 찍으려고 핸드폰 꺼내기도 전에 다 녹았어요
아이스크림 사서 오른쪽으로, 나가는 방향으로 걸어나가면, 이렇게나 샤프하게 생긴 건물이 있어요. 오사카성 박물관인 듯 한데,
아쉬우니 여기라도 들어갈까? 했지만, 이 건물도 문 닫았더라구요
관광은.. 일찍일찍 다니는 걸로...
아쉬움을 뒤로하고, 지하철을 타러 나가는 길.
넓직한 산책로에 울창한 가로수, 맑은 하늘. 마치 캠퍼스 같네요:)
이렇게 물길이 둘러싸고 있는 오사카성.
도쿄에 황궁도 이렇게 어마어마한 규모로 물길이 둘러싸고 있는데,
옛날 일본 사람들은 우리나라 배산임수처럼 국가적인 중요한 건물에 이런 건축 방식을 많이 썼나봐요
걸어나오다 보면 공원같이 이렇게 쭉 이어지는데
여기도 로손편의점이 있는데
5시에 문닫았네요.ㅋㅋ
아쉬움만 가득 남은 오사카성이었네요:)
입장 마감 시간보다 꼭 여유 두고 방문하시길 추천해요!
주유패스
주요 관광지 티켓 포함돼있어서 오사카 여행이면 무조건 준비해가는게 똑똑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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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주유패스 1일권 + 라피트 왕복권 구매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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