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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 오사카 쇼핑 / 우메다 프랑프랑 / 도톤보리

해외여행

by sunbeshiny 2020. 1. 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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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1-0703
오사카 여행
w. 여자다섯

DAY 2
닛폰바시(난바) ▶ 교토 [아라시야마  가와라마치]   우메다 ▶ 도톤보리 

 

우메다 
프랑프랑 Franc Franc

교토에서 한큐라인을 타고 다시 오사카. 우메다 역으로 돌아와서,
남바로 가기 전에 우메다 역에 있는 프랑프랑 매장에 들렀다
프랑프랑 처음 들어봤는데,
넘나 내 스타일..♥

프랑프랑은 우메다 역에도 있고,
남바역 백화점에도 있다
지하철 갈아타기 전에 들른 우메다 프랑프랑에서 일단 완전 반하고,
한 번 구경 스윽- 하고,
마지막날 남바 프랑프랑에서 선물을 사가야겠다고 생각:)

우리나라에 코즈니, 디자인하우스 이런 곳처럼
식기, 부엌, 침실, 거실 소품들 파는 리빙 매장

와인 병에 미니 전구를 넣어 만든 와인병 조명,
상수동에 어느 와인 바에서도 이런 조명을 봤었는데~
분위기 있고 예쁘다

머그잔, 수저세트, 텀블러, 앞치마 등등
간단하게 선물하기 좋은 예쁜 상품들이 많다:)
담날 남바 프랑프랑에서 다시 사는 걸로.

우메다에서 지하철 표를 다시 끊어서, (인당 230엔..@.@)
남바역, 에서 나와서 조금 걸어서
드디어 도톤보리!

여기 도톤보리는 사실 첫날 숙소 찾으러 갈 때 이미 관통해서 지나갔었는데,
핫플레이스는 딱 피해갔었다,
이 글리코 전광판 있는 곳.ㅋ
그렇게나 SNS에서 많이 봤던 그 전광판!

 


사실 많은 한국사람들이 글리코 전광판을 배경으로 사진을 많이 찍었어서,
전광판 앞에 설 공간이 많다고 생각했어서,
뉴욕 타임스퀘어처럼, 저 글리코 전광판 밑으로 길이 나 있는 줄 알았다, 계단이라던가.
오사카를 전혀 몰랐던 나로선, 바로 앞에 청계천 같은 물길이 있을 줄은. 
몰랐당.
ㅋㅋ

 

 

여기서 한 30분은 있었던 것 같다 사진 찍느라고.
이리 저리 포즈를 취해본다
흔하지 않은 포즈가 없을까 싶지만
내 맘대로 취해본다
캬캬

양쪽 사이로 흐르는 천은 청계천 같고
이 휘황찬란한 전광판, 간판들은 뉴욕 타임스퀘어를 연상케한다

 

이곳에서 난점은, 글리코 전광판 앞에서 역광으로 사진찍기 이다,
전광판 빛이 너무 강해서, 사진은 찍긴 찍어야겠는데, 어떻게해도 잘 안나오는 거다,
글리코를 보이게 하면 얼굴이 안나오고, 얼굴 환하게 하면 글리코가 흐리멍텅하게 나오고..!!
그래서 여러가지로 시도해본 결과, 아날로그파리로 필터 조정을 좀 해보니,
적정 수준을 찾았다- 
전광판도 나오고 우리도 나오고.ㅋ
글리코에서 사진찍기는 사진 어플을 사용하세요.ㅋㅋ

다시 다리를 건너서~
도톤보리 안쪽으로 들어갔다

명동같네 딱-

 

북치기 오락도 하고~
인형뽑기 가게에도 들어가보고~
저 미니언 보세요.. 못떨어지게 빵쪼각으로 막아놓음... 약았어...

슬슬 또 배가 고파지고,
라멘을 늦~게 먹어서 많이 고프진 않아서,
오코노미야끼로 떼우기로~
노상 테이블로 운영하는 곳이다

나쁘지 않았음~
10개짜리 두 개 시킴.
20알인데, 다섯명이서 먹어도 너~무 배불배불

다리 건너오기 전에 엄청 유명한 오꼬노미야끼 집이 있다던데, 줄도 엄청 길고,
일행 중에 거길 예전에 한 시간 넘게 기다려서 먹어봤는데, 그렇게까지 맛있는 집도 아니라고하여,
그냥 줄 없고 빨리 먹을 수 있는 이곳으로.ㅎ

간단히 먹고 일어나서 걷기걷기~
도톤보리에 있는 이 돈키호테가 본점이라고 한다~

저물어가는 저녁을 아쉬워하며,
시원한 개천 옆에서 한 잔 할 곳 없을까 거닐다가,
여기에 정착했다, 마침 야외에 자리도 났고
글리코 사인 바로 밑에 있는 곳인데,
아직 관광객 맞을 준비가 안된 것 같다, 잘 먹다가 막판에 계산할 때 넘나 빡침

 

기본 안주로 완두콩이 나왔다,

맥주 쨘쨘-

 

 

메뉴에 꼬치가 있었는데 뭔지 모르니, 뭔지 알겠는 것만 시켰다.ㅋㅋ
돼지고기 꼬치는 삼겹살이었다.ㅜㅋㅋ
딱 두 꼬치씩 저렇게 나온다 넘나 작은 것.
그리고 감자튀김

점원에게 부탁해서 단체사진~

방향 바꿔서 찍는데,
후-_- 찍은 사진을 나중에 보고야 알았는데,
우리 뒷테이블에 있던 다른 나라 남자애들..
계속 뒤에서 말 걸더니,
단체사진에 저렇게 끼어듬... 넘나 싫...

저들땜에 더 별로이다가, 계산하러 나가는데
메뉴판을 잘 못본 우리 탓인가,
메뉴 상단에 1인당 테이블 요금이 있다...
기본 안줏값이기도 한...
시킨 메뉴보다 돈이 많이 나온 것 같아서 보니, 1인당 테이블 요금 200엔씩이라고...
미리 말을 해주든가...
암튼 안에 화장실도 별로고.ㅠ.ㅠ
실내 석은 영수증이 되는데 야외석은 영수증을 끊어줄 수 없다는 말도 안되는 소릴하고...
비추요-

다다다 털어버리고, 이제 본격 쇼핑하러 돈키호테로!
도톤보리에서 길건너에 있는 돈키호테로 갔다

도톤보리 돈키호테 쇼핑 >>>  https://sunbeshiny.tistory.co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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