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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여행] 간사이공항에서 남바로 이동하기, 라피트 이용 방법

해외여행

by sunbeshiny 2020. 1. 7.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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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1-0703
w. 여자다섯

DAY 1
출발/도착 ▶ 공항-남바 이동 ▶ 점심 ▶ 숙소 체크인  오사카성  헵파이브  저녁 ▶ 공중정원

 


간사이공항에서 남바로 이동하기

라피트 이용하기

간사이공항에서 남바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라피트(Rapi:t) 기차를 타야해요.

배차 간격이 30분 정도라, 시간 계산을 사전에 잘 해둬야 합니다.

간사이 공항 역에 도착해서 매표할 수도 있지만 현장에서 예매하면 한참 기다릴 수도 있을 것 같아서, 한국에서 티켓 교환권을 미리 구입해 갔어요. 라피트 티켓은 여행사 홈페이지, 소셜커머스 등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는 G마켓에서, 이 라피트랑, 주유패스, 한큐패스 한 번에 구입했습니다. 참고로 구매 페이지 링크 공유 드려요. 

[지마켓] 오사카 주유패스 2일권+라피트 왕복권 (특급)

https://bit.ly/36V1zqf

간사이 공항에서 간사이 공항 기차역으로 빠져나옵니다.

인천공항에서 대중 교통을 이용하려면 지하철 역이든, 버스 정류장이든 밖으로 나와야하는 것과 똑같죠.

공항에 모든 표지판에 한국말이 써있어서 찾아가기 참 쉬웠어요:)

한국인이 정말 많이 가던 관광지였는데, 지금은 아무래도 많이 줄었겠네요.

라피트 교환권은 교환권일 뿐이기 때문에, 기차역에서 실제 티켓으로 교환해야해요.

빨간선 난카이선을 타고 남바역(난카이남바) 으로 가면 되는데,
도착했을 때는 다음 기차 시간이 25분 정도 남아서, 

역에서 다시 공항 가는 길에 있는 공터에 잠시 앉아 쉬었어요

 사람이 많이 없고 앉을 곳이 있어서 좋았어요

버거킹도 있고, 식당도 있고

로손 편의점도 있어요, 간단히 요기했네요

보스커피 BOSS COFFEE 맛있더라구요

한국에서부터 일행들이 극찬해서 궁금했던 로손 롤케잌.
일본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먹게 됐네요.
롤케잌 두 개에 보스 커피 하나로 다섯이 먹으면서 시간을 떼웠습니다:)

이 때 먹었던 맛이 너무 깔끔하고 맛있어서

보스커피는 한국으로 돌아올 때 두 병 가져왔어요

간사이 공항 역에서 무빙워크 하나 넘어가면 이런 공간이 있어요.
로손 편의점 바로 앞에 있는 이 공간, 여유있고, 예뻐요.

카메라어플_ 아날로그파리

열차 시간 10분 전에 다시 기차역으로 향했어요

교환권으로 교환한 라피트 티켓 다섯장
우리 옛날 지하철 역 개찰구처럼 넣고 들어가요

자리는 지정석이에요. 티켓을 잘 보고 몇 호차, 몇 번 좌석인지 확인하세요!

라피트 멋있네요? 배트맨같아요?

기차 너무 예쁘네요

잠수함같기도 하고

1호차 29석에 앉았었네요.
캐리어는 열차 사이에 짐 칸이 있으니, 그곳에 보관합니다.

제주항공을 타고 갔던 저로선, 비행기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둥그런 창에 블라인드도 내릴 수 있어요~
앞뒤 공간도 정말 넓고 깔끔하고 와이파이(잘 안됐지만) 무료이고
컨디션이 정말 좋네요.

간사이 공항에서 남바까지는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간사이는 인천공항처럼 섬 같은 곳인가 보네요.
남바까지 가는 경로에요.

드디어 오사카 여행의 중심, 남바에 도착. 바닥에 보면 숫자가 많죠.

서울역처럼 많은 지하철, 기차 노선이 있는 곳이에요.
교토 갈 때도 이곳에서 한큐 라인 기차를 탔어요.

난카이 남바

오사카를 여행한다면, 자주 지나가게 될 역입니다.

일본의 지하철은 정말 정말 복잡하기로 유명하죠.

대략적인 일정은 계획해두고, 라피트 교환권, 한큐패스, 주유패스 등은 꼭 한국에서 준비하는 게 오사카 여행의 큰 맥을 잡고 가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복잡한 대중교통은 잘 못 이용하면 비용만 더 많이 들게 되니, 잘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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