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베트남 다낭으로 떠나야 하는 이유:: 마음이 편안-한, 맑은 다낭, 알찬 다낭 / 다낭 여행 추천

해외여행

by sunbeshiny 2020. 1. 15. 07:50

본문

201705

베트남 다낭 여행

 

출장 일정으로 출발하긴 했지만 그래도 조금 여유로워서 하루는 누릴 수 있었던 다낭

작년, 재작년부터 한국인들이 찾는 탑 여행지로 급, 부상한 곳, 지금도 부상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다낭은, 정말 다시 생각해도 마음이 여유로워지는 곳이다-

바다도 있고, 돌아볼 관광지도 있고, 바다를 쭉 따라 있는 리조트도 있고, 

 

내겐 너무 완벽하다,

 



다낭으로는 항공편이 많이 늘고 있고,

한국인이 많이 늘어서는 아니겠지만, 다낭 국제공항도 터미널이 하나 더 생겼다

저가항공도 많이 들어가고 있으니 저렴한 비용에 알찬 곳 찾는다면 정말 강추한다.

 

항공 > 진에어

인천공항에서는 약 네시간 정도, 시차는 다낭이 두 시간 느림

나도 넓은 국적기 타고 싶지만, 난 젊으니까,  네 시간은 괜찮아...

진에어를 이용했다

인천공항 체크인할 때 줄도 많이 없고 편하게 체크인했다~

저녁 9시 비행기였는데, 생각해보니 저가항공이라 식사가 없겠지 싶은 생각이 공항 와서야 들어서,

간단히 식사를 하고 탑승했는데, 오홍- 왠일-  완전한 식사는 아니지만 간이식으로 이렇게 제공해주었다.

안 줄 줄 알았는데 주니깐 더 감동~



 

내 조그만 배도 찰 정도는 아니니, 그래도 조금 배는 채우고 타는 것이 낫겠다.

 

도착, 다낭 공항 입국 수속 

 

현지시간 밤 열한시 반 도착.

하- 왠걸, 잘 왔는데 입국심사 줄이 너무 길었다

우리나라로 발길 끊은 중국인들 베트남으로 다 왔나, 

한국인들도 많고

다만 내가 돌아오던 날, 공항 2터미널이 오픈해서, 이제 좀 덜 그럴지 모르겠다만,

항공은 항공대로 늘고 있는데, 공항이 수용할 수 있는 건 한계가 있다보니,

다낭 공항에 입국할 때, 다낭 공항에서 출국할 때 줄이 좀ㅠㅠ 긴 듯하다. 

이제 안 그렇다면 다행이고~ 

수속 다하고 나오니 열두시 반, 

다낭 공항은 크지 않아서, 수속만 마치고 나오면 거의 바로 밖이에용~

 

★ 다낭에서 택시타기 ★   안심하세요~~

 

자- 여기서 또 고민 되는 것.

밤 열두시 반에 도착했는데, 택시타기가 무서운 것이다...

그러나 다낭에서는, 정----말 댓츠 노노.

내리자마자 바로 와이파이 연결해서, 검색해보았다, '다낭에서 택시타기' .. 뭐 이런 것. 

그런데 베트남은 공산국가라, 치안 같은 것은 비교적 좋은 편이라구. 

그래도, 암만 그래도 낯선 나라에 한 밤 중에 택시타는 것은 여전히 두려운 것.

그래도, 어째. 타야지. 

그런데 놀란 것이, 공항에서 택시 잡는 곳 같이 생긴 곳 (택시가 줄 서 있으니까. 거기겠지) 으로 다가가니,

경찰이 먼저 다가와 어디 가느냐고 묻는다.

그리고 택시 기사 연결해주고, 어딜 가는지 수첩에 쓰는 것 같았다.

오호- 이러니 넘나 안심 되는 것. 

그런데 며칠 돌아다녀보니, 공항만 그런 것도 아니다. 어디서나 다 그런 것도 아니지만,

관광객 많이 있는 곳은 경찰이 상주하면서 경찰이 오히려 나서서 택시 잡아주더라는. 

 

그리고, 경찰이 없더라도, 택시를 타고 나면, 

베트남어를 내가 알아 들을 수는 없지만, 무전기 같은 걸로 택시 회사 사람에게 기사가 계속 보고하는 것 같았다. 내가 지금 어딜 가는지, 어디로 데려다 줄 것인지 하는 것. 

매번 그랬어서, 다낭에서 택시 타는 것은 정말 안심해도 된다고 말할 수 있다!

 

다만- 택시기사분들 영어가 1도 안된다...

너무 계획 없이 갔던 터라, 어디에 유명한 식당 있느냐 이런 것 물어봤다가 넘나 미안해졌다는..

언어가 안 되는 것은 뭐, 어떻게든 손짓 발짓 써가며 하면 되는 것이지만,

무튼 영어가 전혀 통하지 않으니, 핸드폰 지도든, 정확한 주소든, 유명한 곳 가는 것 아니면 준비하는 게 좋겠다

그리고, 다낭에는 오토바이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오토바이가 차 다니는 일반도로에 같이 다닌다.

그래서. 택시가 속도를 크게 못 낸다 

카트가 과속하는 느낌 정도까지만 달렸음..ㅋㅋ 그래도 괜찮았다 난.. 바닷가든 그냥 도로든 계속 쭉 보면서 지나 왔으니까. 

 

 

★ 숙소_ 리조트  @미케비치

기~다란 미케비치를 따라 비치프론트 리조트들이 쭈욱- 늘어서있다. 

물론 다른 호텔 타입 숙소도 많이 있겠지만,

리조트 타입 강추한다-

가족단위 여행객들한테도 너무 좋을 것 같다

다낭에 한국인을 포함해서 여행객들이 급속도로 늘고 있는 것에 비해서, 현재 관광 인프라가 그렇게 많이 갖춰져 있는 편은 아니라고 한다. 

이제 막 준비하고 있구나, 느낀 것이 미케비치를 따라 있는 많은 리조트 부지 사이사이에 새로운 호텔 리조트들이 지어지고 있었다. 여행객들에겐 더 많은 옵션이 생기는 것이니, 좋은 소식이겠다

특히 미케비치는 해변이 정-----말 길고 넓고, 물이 잔잔하다 

리조트 안에는 수영장도 있겠고, 또 바로 걸어 나오면 바다가 연결 되니, 하와이 와이키키 안부럽다 정말! 

해변을 따라 쭉 걸어 올라가면, 또는 걸어 내려가면 다른 리조트들이 나온다~ 

 

@프리미어 빌리지 다낭 리조트 

메인 프론트에서 걸어나오면 연결 되는 바다 


 미케비치라고 부르는 곳보다 조금 아래, 

정말 너무 여유롭고... 넓고... 너무 좋았다 

 

@푸라마 리조트

메인 수영장에서 바로 바라보이는 비치 

 

 

그리고 리조트 안에서 보내는 꿀같은 휴식시간~

@프리미어 빌리지 다낭 리조트 - 풀빌라 타입으로 되어 있어용~ 

 

 

휴양지 느낌 최고-♥

여기서 끝나도 만족스럽겠는데, 다, It's 관광지            

다낭은 휴양지이기만 한 것이 아니고, 관광지도 있다

시간이 없어서 못 가봤지만, 다들 꼭 가보라고 했던 바나힐

하루 통으로 시간을 낼 수 있다면 꼭 가보라고 함.ㅠ 나중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리고 호이안!

제약된 시간 때문에 선택을 했어야해서.. 호이안을 선택했다. 

다낭에서 택시로 30분 정도 가면 도착한다. 등으로 꾸며진 무역항 마을. 그래서 밤에 가야한다:) 

 

>> 택시 타고, 호이안의 어디에서 내려달라고 해야하나 한참 찾았는데,

그냥 호이안에 가면 쭉 길따라 걸어 돌아다닐 수 있게 되어 있다, 그게 다 호이안. 

 

다낭 시내 돌아다니기
♥ 콩 카페 - 코코넛 커피 

 

한 강 - 야경보기 

 

아시아피크 도 가보고 싶었는데, 30분만 일찍 갔어도 들어갈 수 있었는데ㅠ!

운영은 10시?11시? 까지 하는데, 매표는 9시면 문을 닫았다... 택시타고 다시 돌아왔당...

 

그리고 나는 또 새벽 1시반 비행기. 

진에어 카운터가 부족해서 그런 건지.. 진에어 줄도 길~었다, 수속 줄도 길고.ㅋ

그래도 다하고 들어가도 1시간을 기다렸당-

연착 되어서 1시45분에 탔고, 

인천 도착 아침 8시 쯔음. 

 

미친듯이 자느라 불편한 줄도 몰랐당-

자다가 또 챙겨먹은 간이식사

 

 

 

짧은 시간이었지만, 넘나 알찬 시간이었다

휴식이면 휴식, 사진으로 찍을 거리는 넘치고,

앨범 열어보면 알록달록, 또는 새파란 하늘, 건진 사진들이 넘나 많다 

행복감이 넘치는 여행이 될테닷- 다낭- 

 

무엇보다, 미세먼지로 고통받는 요즘, 그런 것 하나 없는 다낭의 하늘은 그 자체로 힐링이었다- 

조금 덥고 습하기는 했지만 쨍쨍한 맑은 날씨. 

그리고 안전한 여행지라는, 안심. 

바다, 파란 하늘, 싼 가격, 안전하고 편한 교통, 생각보다 작은 곳이라 쉽게 빨리 이동 가능하고, 걸어서 돌아다닐 만한 곳도 있는 곳 

 

넘나 좋다- 다낭 알럽뷰 ♥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