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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난바 스테이크 맛집 추천:: 다이닝 아지트 (다이닝구 아지토)

해외여행

by sunbeshiny 2020. 1. 1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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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1-0703
오사카 여행
w. 여자다섯

DAY 3
아침 & 점심 @다이닝 아지트 ▶ 쇼핑 @남바 ▶ 체크아웃 ▶ 공항으로 ▶공항 편의점 마지막 쇼핑 ▶ 출발 & 서울 도착 


오사카에서 스테이크 맛집을?

오사카 난바 맛집 추천

Dining Agito
다이닝 아지트

오사카 여행의 마지막 날이었다. 숙소를 대강 정리하고, 짐을 싸두고 브런치와 마지막 쇼핑을 하러 밖으로 나왔다. 갈 곳은 정해져있었다. 오사카를 2번, 3번이나 다녀간 일행들 두 명의 강력 추천 맛집. 진짜 맛집이라 점심을 아침부터 기다려야한다나, 오사카 첫날부터 칭찬일색했던 곳이라 새삼 기대, 그리고 자리가 없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과 함께 서둘렀다. 

둘째날의 흐린 날씨는 사라지고 다시 뙤약볕이었다. 
볕이 뜨겁지만 걸어서 난카이 남바 쪽으로 향했다.
도톤보리에서부터 이어지는 에비스바시 쇼핑타운을 통과해갔다.
난바시티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다.

다이닝 아지트. 스테이크집이다. 미국도 아니고, 오사카에 와서 스테이크를 찾아서 오다니.
지난 번 왔다던 일행은 여기가 점심부터 하는데도 줄이 길어서 일찍 재료가 다 떨어진다고, 지난 번에도 못 먹었다고 했다.
우리는 오전 11시반쯤 출발해서, 좀 늦은 감이 벌써부터 있었는데 그래도 가봤다.

조그만 펍같이 생긴 이 곳.

다행히 사람이 좀 빠진 듯 했다. 자리가 있다.

그러나- 메뉴를 보여주는데, 이미 메뉴 하나가 매진이다.
다행히 나머지 메뉴는 가능했다.

2층에 화장실이 있는데, 올라가니 2층에도 자리는 있긴 하나, 낮엔 열지 않는 것 같다.

밤에는 왠지 정말 펍으로 운영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야만 할 것 같은 분위기다.

2번 메뉴였던 것 같은데, 다섯이서 다 같은 메뉴로 주문했다. 
이렇게 밥 위에 스테이크, 미소국, 소스로 간단하게 한 트레이에 나온다. 

스테이크 색깔이 보기만 해도 벌써부터 야들야들해보인다. 눈이 감격스럽다.

스테이크 굽기는 따로 묻지 않았는데, 완전 딱이다...
내가 맛은 정말 둔한데.. 여기 정말 맛있었다.

완전 미디움레어의 부들부들한 맛에 악. 정말 최고였다.
마지막 날의 식사 초이스는 진짜 잘한 것 같다. 

부먹, 찍먹 뭐 그런 것인가. 소스를 별도로 그릇에 주니 기호껏 먹으면 된다. 소스도 맛있고, 고기가 정말 야들야들하다.

아침은 열한시부터인데 그전부터 줄을 서있다고 한다,
(우린 너무 늦게가서 줄이 없었을 뿐.)

서둘러 가시길!

 

다이닝구 아지토

4−20 Nanbasennichimae, OsakaChuo 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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